늦은 밤,

저녁을 제대로 못먹은 탓에

출출함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다가

삶은고구마와함께 먹을만한 음료를 찾던중

꼼빠니꼴로니알 티러버박스의 티중 어울릴만한 티가 없나 찾아보게되었다

내가 선택한 티는 두스 뉘.

카페인에 예민한 나는

소량의 카페인에도 잠을 설치기때문에

커피도 무조건 아침 눈뜨자마자 한잔만 마실수있고

차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종류는 오후에 왠만해서는 피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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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마시기 부담없는티로 적합한 두스 뉘.

'편안한 밤' 을 뜻하는 두스 뉘.

꼼빠니 꼴로니알의 실크티백은 언제봐도 고급지고

빛에 반짝거리는 느낌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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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티를 마실때마다

예쁘다고 생각하는 꼼빠니꼴로니알 로고.

눈에 확들어오고 깔끔해서 언제봐도 디자인최고라는 생각.

허브티 온도에 적합히게 따뜻하게 끓인 물을 끓여 부어주고

3분을 기다린다.

은은하게 우러져나오는 브라운빛깔

어쩐지 가을과도 잘어울리는 색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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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이 티백안에 분쇄되지않고 통으로 들어있는게 너무 잘보인다.

역시 고급찻잎사용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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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1월말이 다가와

늦가을이되어 지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한

꼼빠니꼴로니알의 두스 뉘 한잔.

기가막히네.

루이보스에 참나무잎, 허니부쉬를 넣은 블랜딩 허브티인 두스 뉘.

루이보스의 참나무잎은 심신안정과 진정효과를 주며

허니부쉬는 자연스러운 꿀 향을 선사한단다.

늦은밤에 부담없이 마시기좋아

선택했는데 부담스럽지않은 맛과 향이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던것같다. 깊은 루이보스에 허니부쉬때문인지 끝맛이 미묘하게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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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고구마와도 참 잘어울렸던 티.

늘 빵이나 케이크류 쿠키류와 함께 마셨던 꼼빠니꼴로니알 티인데

프렌치티와 한국고구마의 조합이 이렇게 잘어울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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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은 시간 출출할때 두스뉘 한잔하시면서

맛있는 꿀고구마와함께 허기달래기 너무좋았던

달달한 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