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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이 너무 궁금했던 민트와 마편초

작성자 홍****(ip:)

작성일 2019-12-01

조회 1099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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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며칠 전 몸이 넘 노곤했던 저녁 첫 맛을 보았던 민트와 마편초

몸과 맘이 편해지는 티타임에 피로는 좀 누그려뜨렸는지는 몰라도

잘못 선택한 마카롱으로 인해 차 맛을 제대로 느낄 여유를 찾지 못하고 그저 입 헹궈내는 목적이 되어버린

어떤 맛이까 많이 기대했던 차였는데 민트맛만 느끼고 말아 아쉬웠던...ㅜ.ㅜ


VERVEINE MENTHE

(베흐벤느 멍트)

이미 꼼빠니꼴로니알의 민트와 감초, 민트와 보리수를 마셔보고 꽤나 좋았던 느낌을 가진 뒤라 더더 기대감을 가득 담고서 티타임을 즐겼습니다.



꼼빠니꼴로니알의 설명에는

마편초가 편두통이나 위장기능이 약한 분에게 좋다고 적혀 있어 "딱 내차네" 싶었습니다..

평소 위장기능이 그닥 좋지 못해 평소 잘 체하는 편이고 가끔 두통으로 힘들 날이 있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아주 기대를 하면서 개봉을 했던 차였지요.

내가 가진 블루티팟이 이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어느날부터인가 잔잔한 패턴으로 화사한 느낌의 티팟이 갖고싶단 맘이 생겼고

그래서 이날은 그런 티팟을 대용할 이쁜 미니 법랑 주전자에 차를 우려보았다는...ㅎㅎㅎ

울동네 마키롱 가게는 왜그리 많이 생기는지 울동네 또 새로운 곳이 하나 생겼기에 집에 오는 길에 사왔는데

이번엔 대실패

내가 먹어본 마카롱 중 역대 최악의 맛...

꼬끄는 넘 말라 베어물었을데 바스락거리며 부셔지고 크림은 버터를 뭘 썼길래 미끄덩거리는 질감이 입맛 다 버려놓았다는...

아까워 버리지는 못하겠고 꾸역꾸역 먹고는 차로 입을 헹궈내기 바빴던...

티타임에 함께 즐기려 사왔다 티타임만 망쳐버렸어요.

차를 우리고

잔에 따르고

기분좋게 음미 해야하는데

이날의 차는 입 헹궈내기 바빠 벌컥벌컥

그래서인가 민트맛 말고는 다른맛은 느끼지 못했던 민트와 마편초였습니다...ㅜ.ㅜ

비록 맛없는 마카롱으로 인해 조금은 망쳐버린 티타임

물 마시듯 벌컥벌컥 마시며 차 맛을 제대로 느낄 여유가 없었었지만

늦은 저녁시간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여유시간을 함께 한것 만으로도 좋았던 것으로...


https://blog.naver.com/kiriko3/22172130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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