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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글리쓰 멍트
[REGLESSE MENTHE]
(민트와 감초)
식후 소화에 도움을 주며
특히 위가 안 좋아 차를 편히
못 마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허브티입니다.
요즘 날이 추워져서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받고
티백을 넣어 다니는 게
아침마다 하는 일과이자
소소한 행복이라
이날도 아침에 조용히 물 끓는
소리를 들으며 한번 힐링하고
퍼지는 차향에 힐링했습니다ㅎㅎ
민트가 들어가서 그런지
시원한 화~한 느낌도 있지만
무엇보다 감초가 주는 독특한
단맛이 너무 너무 좋았어요.
설탕이나 시럽은 텁텁함이
남는데 전혀 그런게 없는데
입에 머금고 있는 순간과
목넘김 직후에 진하고 짧게
느껴지는 징~한 단맛과
민트의 화한 깔끔함의 조화가
짱짱이었답니다♥
그래서 몇번을 우려 마셨는지 몰라요//
티백이 망사였으니 천만다행이죠ㅋ
종이티백이었으면 벌써 구멍
뚫렸을 거에요ㅋㅋㅋ
이건 좀 쟁여놓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더
허브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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