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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쨍쨍한 날 마시고 싶었는데 장대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아침 즐기는 밀크티도 또 다른 운치가 있는 것 같아요.
잘게 잘린 잎이라 밀크티로 우리기 좋은 꼼빠니 꼴로니알의 아침차. 건엽 향을 맡는데 고소하고 싱그러운 풀향이 기분 좋아 핫티로 먼저 맛본 후 따로 밀크티로 즐겼습니다.
Strong 이라 되어 있었지만 바디감이 전혀 강하지 않아 브렉퍼스트 티로는 제 취향과 좀 더 잘 맞았어요. 단맛 도는 찻물이 건엽에서 느낀 적당한 풀향과 고소한 향과 어우러져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장미 얼음 넣어 차가운 밀크티로도 즐겼는데, 두유와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밀크티보다는 핫티가 더 매력적이었어요.
함께 받은 티초콜릿과 밀크티와의 궁합도 좋았습니다. 은근한 얼그레이 향이 풍미를 더해 깔끔했어요. 아침에 기분 좋은 당보충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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