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차 로 즐기기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우유 냉침인데요,
차가 지닌 가향이 섬세하게 잘 살아나면서 간편하게 밀크티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루이보스 티로 밀크티를 만들 때 이 방법을 많이 활용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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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티백이 겨우 잠기게 부어 오래 우려준 후, 약간의 꿀, 찬 우유를 넣고 잘 섞어 냉장고에 하루 두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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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렌지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우유냉침으로 새콤달콤한 향은 살리고 부드럽게 즐기니 딱 좋았어요. 여기에 프렌치프레스로 간단하게 낸 콜드폼으로 위를 덮어주니 몽글하고 폭신한 질감과 어우러져서 넘어오는 차맛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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