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거 잠시 나갔다왔다고 샤워로도 해결 안되던 더위
몸에 난 땀은 샤워로 씻어냈다고 해도 몸 속의 열기는 쉽게 가시지 않았는데
시원한 급냉 아이스TEA 세크헷 드 세에라자드를 한모금 마시는 순간
마치 여름날, 발코니에 앉아 시원한 저녁 바람을 맞으며
화려한 축제를 내려다보는 느낌이랄까요?
차를 마시기 위해 잔을 입 가까이 가져다 댔을 때
복숭아 아이스티를 마시는 것 같은 달콤한 향기~
매일 먹고 또 먹는 진짜 복숭아의 천연 과일향이 진하게 먼저 다가오는데
인공적인 향이나 인상찌뿌리게 되는 아이스티의 단맛과는 차원이 달라요
달콤하되 느끼할정도로 달디 단 인공의 단맛이 아니고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어쩜 이렇게 딱 적당하게 향긋할 수가 있죠?
인공향, 과도한 단맛을 절대적으로 싫어하는 제 후각&미각이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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